Folk Tale: Dog and Pig 개와 돼지

folktale_dog_and_pig
옛날 옛적에, 한 할머니가 개와 돼지를 기르셨습니다. 할머니는 개와 돼지를 무척 귀여워하셨습니다. 할머니가 개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말씀하셨습니다. “참 착하구나. 집도 잘 지키고….”
할머니는 낮잠만 자는 돼지도 좋아하셨습니다. “돼지야, 아프지 말고 무럭무럭 자라라.”
그러나 낮잠을 자고 있던 돼지는 할머니의 말씀을 듣지 못하였습니다. 돼지는 할머니가 개만 귀여워한다고 생각하였습니다.
어느 날 돼지는 개에게 물었습니다.

“할머니께서는 왜 너만 귀여워하시니?” “그것도 몰라? 나는 매일 밤 집을 지키는데,
너는 밥만 먹고 잠만 자니까 싫어하시는 거야.” 돼지는 씩 웃으며 생각하였습니다.
‘오늘 밤부터 나도 잠을 자지 않고 집을 지켜야지. 그러면 할머니께서 나를 더 좋아하실 거야.’
밤이 되었습니다. “꿀꿀, 꿀꿀, 꿀꿀!”
돼지는 목청껏 소리를 질렀습니다.

돼지의 꿀꿀거리는 소리에 할머니는 잠을 이룰 수 없었습니다.

‘밤새도록 잠을 못 자고 울어 대는 것을 보니, 돼지가 병이 났나 보다.
내일 아침에 의사를 불러야겠다.’
날이 밝자, 할머니가 의사를 불러 오셨습니다. 의사는 돼지의 엉덩이에 침을 놓았습니다.
돼지는 아파서 꿀꿀거리며 엉뚱한 생각을 하였습니다. ‘할머니께서 집을 더 잘 지키라고 침을 놓아 주시나보다.’
그 날 밤에도, 또 다음 날 밤에도, 돼지는 큰 소리로 꿀꿀거렸습니다. “꿀꿀, 꿀꿀, 꿀꿀!”
“꿀꿀꿀, 꿀꿀꿀!”

할머니는 돼지 울음소리 때문에 잠을 잘 수 없었습니다. 할머니는 몹시 화가 나셨습니다.
‘밤이면 밤마다 울어 대니 잠을 잘 수가 없구나. 내일 아침 날이 밝으면 장에 내다 팔아야겠다.’ 이튿날, 할머니가 돼지를 장에 내다 파셨습니다.
돼지는 할머니의 사랑을 더 받으려다 그만 팔려가고 말았습니다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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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 Responses to Folk Tale: Dog and Pig 개와 돼지

  1. chulmoon says:

    하하하하—————————-.

    Liked by 1 person

  2. That was good for reading practice
    ,ㅋㅋ wht does it mean?

    Like

    • jreidy17 says:

      I am using it for pronunciation practice and learning new vocabulary. My ability to translate/understand these folk tales is limited at this point. However, native Korean Chulmoon laughed when he read it, so it must be funny.

      My hope is 6 months from now I will come back to the story and read it easily.

      Liked by 1 person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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